일본 전국시대 오닐의 난 2편 이 시기가 오닌의 원년이었는데 이때의 연호를 때서 뜻을 전국시대를 여는 서막이 되는 노인의 난이라고 부릅니다. 이때가 1464년이었습니다. 참고로 이쯤에 우리나라는 1453년 수양대군이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이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1473년 이미 60세를 넘긴 고령에다가 중풍까지 앓고 있으면서 서군을 이끌던 야마나 소젠이 병사를 하게 됩니다. 이에 전세가 동군에 우위가 될 것 같았으나 이번에는 동군을 이끌던 호소가와 가쓰모토가 두 달 뒤 44세 젊은 나이로 죽게 됩니다. 1474년 양쪽 다이묘 수장들이 죽자 전투는 결과적으로 승자도 패자도 없었고 난이 끝난 뒤 난 발생의 책임을 지고 처벌받은 다이묘도 없었습니다. 각각 서군과 동군의 수장인 야마나 수준과 호소카와 가쓰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