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마사모토 전국시대를 연 남자 호소카와 가츠모토는 후계자가 없었으므로 소젠의 막내아들을 양자로 맞아들여 후계자로 삼았는데 1466년 적자인 마사모토가 탄생하자 가츠모토는 양자였던 소젠의 아들도 적폐 하고 강제로 불문에 출가시켰습니다. 게다가 소젠의 딸과 부부 사이였는데 소젠의 딸도 친정으로 쫏겨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소젠과 가츠모토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습니다. 오닌의 난의 주인공인 소젠과 가츠모토가 갈등하게 된 동기가 바로 마사모토의 탄상이므로 마사모토는 태어나면서 전국시대를 가져온 인물이라고 합니다. 쇼군 요시키를 추방하고 막부의 실력자로 군림하게 된마사모토의 유일한 걸림돌로 남아있던 히도 노미 코마저 정변이 일어나고 3년 후인 1496년 57세 나이로 죽자 더 이상 대항할 세력이 없어진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