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경로

태풍 하이선 경로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 주제는 아마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태풍 하이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정신없는 와중에 태풍까지 신경 써야 하니 웬만한 자영업자 분들은 정말 지옥에 살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한 반 도로를 향해 계속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하이선은 오늘 9월 4일 오후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는데요, 특히 모레 일요 요일 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날 때는 중심 최대 풍송이 초속 53m에 달한다고 합니다.

 

태풍 하이선 경로

 

태풍 하이선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쯤 제주도에 가장 가깝게 접근합니다. 이후 오후 1시쯤에는 경남 통영 인근에 상륙한 뒤  중앙을 관통하게 되는데요,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지르는 데다가 인구가 많은 수도권 도심을 매몰차게 지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시고 특히 웬만하면 차량은 밖에 주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저곳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 미리 조심하시어 피해를 최대한 줄이시길 바랍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점점 더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4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 진중입니다. 태풍 하이선의 이동속도는 예상보다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남쪽에 자리 잡은 고기압이 태풍의 북상 속도를 조금씩 늦추고 있습니다.

당초 다음주 월요일 새벽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보였지만 최신 정보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9시로 늦춰져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간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태풍 하이선은 제9호 태풍 '마이삭'보다 더 강한 세력을 가진 태풍인데요, 두 태풍 모두 세력이 '매우 강'까지 올라가는 건데, 마이삭은 가장 강할 때 중심기압이 935 hPa. 최대풍속 초속 49m이고 태풍 하이선은 내일 중심기압 920 hPa, 최대풍속 초속 53m까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시속으로 환산하면 190 km에 이른다고 하네요.

앞서 말했듯 태풍 하이선은 월요일 오전9시 제주 서귀포 동쪽 해안을 지나 북상하여 한반도의 중앙을 지나가게 되는데 서울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7일 오후 8시 거리는 80km입니다. 가상청은 우리나라가 6일부터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6일 새벽 경상도와 제주도부터 집중호우가 시작되며 오전에는 그 밖의 남부 자방, 오후에 충청도가와 강원 남부로 확대되고 밤에는 전국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다 보니 행복 할 줄로만 알았던 2020년이 2월부터 시작해서 흉흉한 일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피해 보는 분들이 많아지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모두 안정되어 남은 2020년은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