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원숙 나이 프로필
매주 토요일 밤 KBS에서 방영 중인 시사교양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탤런트 김희정이 합류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죠. 오늘은 탤런트 박원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탤런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박원숙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전원일기, 한 지붕 세 가족, 별은 내 가슴에, 보고 또 보고, 장미와 콩나물, 토마토, 올인, 겨울새, 최고의 사랑, 백 년의 유산, 황금 무지개 등 다양한 안방 드라마에서 국민 엄마이자 때로는 악역으로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는데요, 탤런트 박원숙은 나이 1947년 생으로 올해 72세입니다.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관리를 잘 해온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특히 SBS 좋은 아침을 통해 박원숙 리즈시절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상당한 미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원숙 결혼, 이혼
한편 탤런트 박원숙 결혼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1960년대 말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 첫 남편과 결혼을 했으나 남편의 사업실패로 박원숙이 상당한 빚을 대신 갚으며 1981년 결국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 후 3년 만에 전남편과 재혼을 하지만 다시 결혼생활 실패 후 1989년 교포 사업가와 두 번째 재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또다시 1995년 세 번째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과거 방송에서 남편의 빚을 대신 갚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원숙 임현식 재혼 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는데요, 이는 과거 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가상부부로 출연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너무나 잘 어울렸던 두 사람이었기에 실제로 재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 사실이 전해진 것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 혜은이가 여전히 빚을 갚는 중이라고 털어놓았기 떄문인데요, 23일 오전 재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에서는 남해 살이에 나선 박원숙, 혜은이, 문숙, 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혜은이는 "아직도 빚을 갚고 잇는 상황"이라며 "정말 감사한 건 사람들이 원금만 받는. 지금까지 저도 한 100억은 없얬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이 깜짝 놀라자 혜은이는 "50평짜리 아파트 5채랑 엄마 집까지 팔았다. 제일 가슴 아픈 건 작은 아버지 집을 판 것이다. 내가 내 집은 못 사도 자식들한테 집 한채는 어떻게는 사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박원숙은 "이렇게 같이 일하게 되어 너무 좋다. 이렇게 마음속 응어리도 풀고 얘기할 수 있지 않나"라며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라. 어느 날 확 뛰어오를 때가 있다. 좋은 날이 올 것 같다"며 따뜻하게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진실된 위로와 격려를 해줄 수 있던 것은 박원숙도 같은 상황에 처해보았기에 마음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씨까지 훈훈하고 아름다운 탤런트 박원숙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