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프로필 나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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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프로필 나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키보드잘치는편 2020. 8. 21. 18:31

오정세 프로필 나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오정세 프로필 나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오늘은 배우 오정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정세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첫 등장부터 배우 김수현과의 케미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동생 문강태를 향한 순수한 마음과 아이 같은 순수함, 심리를 잘 표현해내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오정세 프로필

오정세는 1977년 2월 26일 성남에서 태어납니다. 성남 토박이인셈이죠. 올해 나이는 43세입니다. 성남 성일고를 나와 1996년에 선문대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는데, 처음에 지원했던 연영과에는 떨어지게 됩니다. 배우가 되기 위해 신문과 잡지에 난 배우 모집 공고를 죄다 스크랩했고 일일이 시험장에 쫒았다니며 꿈을 키웠는데 수업료도 꽤나 날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정세: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어요. 합격 축하한다면서 2차 오디션비 7만원과 메이크업 비용 3만 원을 입금하라는데 사기 같았지만 어쩔 수 있나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속는 셈 치고 내는 거죠. 결과야 뻔하죠. 대학 4년 내내 한 작품에도 출연 못했어요." 데뷔 20여 년이 되어가는 오정세는 약 7년간의 무명시절을 보냈습니다. 각종 연극 무대와 영화 조주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맛깔난 대사와 능글능글한 코믹 연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변신의 귀재입니다.

 

오정세가 그동안 맡아온 캐릭터는 사실 비호감적인 캐릭터도 많은데요, '동백꽃 필무렵'에서 지질함의 대명사 노규태부터 세상 못된 악당 테드 창까지 악역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에서 다른 이름은 몰라도 테드 창 이름은 유독 기억에 남는데요, 찌질 연기를 어찌 그렇게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남아있습니다. 옺어세가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는 코믹이 있고,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툭 던지는 대사마다 유쾌하고 억지웃음을 주지 않는 코믹함이 살아 있는 것입니다.

 

오정세 아내, 결혼

오정세는 영화와 드라마 출연에 비해 예능에선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배우인데요, 과거 '라디오 스타'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정세는 초등학교 동창 아내 안희선 씨와 200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 된 아내를 뒤뜰에 데려가서 "커서 우리 결혼하자"라고 박력 있게 고백부터 했다고 하는 오정세,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지 다른 여자를 만나본적이 한 번도 없었고, 첫사랑 아내만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오정세 아내가 직장 생활을 하던 중에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떨어진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정세는 떨어져 있는 아내와의 시간이 너무 힘들었고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결혼부터 결심했다고 합니다.

오정세와 아내 안희선 씨는 무려 20년 동안 이어온 사랑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죠. 첫사랑과 결혼까지 성공한 연예인 커플로 차태현 씨 부부도 유명한데요, 오정세는 아내에게 아직까지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 에피소드로 어느 날 둘이 있을 때 '먹여주세요'라고 말했다가 아내가 "네가 x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오성세 안면인식 장애

오정세는 과거 안면익식 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안면실인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사람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같은 사람을 세번 이상 봐야 간신히 얼구을 기억해내는 정도라고 하네요. 현재까지 이 안면익식 장애는 고쳐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배우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병을 갖고 있어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가수 호란과 미국배우 브래드 피트 등이 안면익식 장애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정세는 "유명한 연예인을 봐도 각인이 잘 안된다. 개그맨은 잘 알아본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동료 배우가 아기 사진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이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내 아들이었다고 고백할 정도라고 하네요. 아들도 몰라본 오정세로 한때 실검을 장악하기도 했었죠. 과거 '놀러 와'에서 오정세 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옺어세가 딸 외모에 대해 "되게 못생겼다. 아내와 난 서로 안 닮았다고 한다. 지금 우리 눈에는 귀엽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딸이 어릴 적 본인 사진을 보면서 "아빠 난 어렸을 때 남자였어요?"라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당시 딸은 4살 오시연 양이라고 하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