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프로필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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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프로필 가수

키보드잘치는편 2020. 7. 3. 19:42

나미 프로필 가수

나미 프로필

나미 프로필 가수

 

가수 나미 남편 최봉호와의 인연이 무척 흥미로운데요, 최봉호는 연예게의 대부라고 불리던 사람인데, 어떻게 나미가 매니저와 동거와 임신,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나미의 남편 최봉호가 범죄사실(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나미의 비밀이 폭로되었고, 결국 나미도 어쩔 수 없이 은퇴하게 되었죠

 

특히 톱스타의 결혼에는 비밀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예외는 존재했습니다.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소리없이 결혼한 가수 나미의 결혼생활은 20년 가까이 베일에 가려져 왔습니다. 고 이주일의 평생 매니저ㅏ이자 '연예계의 대부'로 알려진 최봉호씨와 나미 부부가 스무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고등학교 3학년 아들과 여섯살바기 늦둥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본지에 털어놓았습니다.

 

'빙글 빙글' 가수 나미 '연예계 대부' 최봉호씨 부부 첫인터뷰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등의 히트곡을 터뜨리며 80년대 이후 최고의 댄스가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나미, 그는 톱스타라면 흔히 통과의례처럼 여기는 결혼발표는 커녕 결혼식을 올린다는 말도 없이 연예게를 떠났습니다.

 

그가 가수활동을 중단한 것은 '인디언 인형처럼'으로 한창 팬들의 사랑을 받던 90년, 연예게의 대부로 알려진 최봉호씨와 동거중이라는 소문이 연예계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나돌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이들 부부의 결혼이야기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댄스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때 '남몰래' 아이를 낳고 살았는데 그때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죠.

저를 좋아하는 팬들이 주로 청소년과 젊은이들이어서 사생활이 알려진다는게 너무 조심스러웠죠"

나미는 인기절정을 향해 질주하던 84년 3월에 이미 '엄마'가 되었습니다. 당대 톱스타가 스무살 연상인 유부남과의 사이에 아이들 낳았다는 사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대형 스캔들'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전처와 별거중이었던 최회장은 80년부터 이미 나미와 동거하며 실질적인 부부로 지내 왔던 것.

 

이 사실을 눈치챈 연예담당 기자들이 사실확인을 하기 위해 팔방으로 뛰어 다녔지만 번번히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당시 집사람은 기자들을 피해다녔고, 만나도 절대 아니라고 펄쩍 뛰었어요. 기자들이 저에게 달려와서 '사실이 아니냐'며 집요하게 파고들었지만 '전혀 사술무근'이라고 발뺌하는 수 밖에 없었어요. 집사람이나 저나 그동안 기자들을 따돌리고 사느라 엄청 고생이 많았어요" 라며 환갑을 넘긴 남편 최씨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나미는 그 후에도 가수활동을 중단하지 않았고 육아는 친정어머니가 도맡았다.

큰아들인 정철이는 집밖에서는 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못했고 사람들이 눈치챌까 싶어 아이를 데리고 문밖에 출입하는 것조차 삼갔다. 

 

"부득이하게 한 가족이 외출을 하게 될 때도 집사람은 늘 몇발짝 앞서 걸었어요. 애는 제가 데리고 다녔죠. 한번은 백화점에 갔는데 정철이가 앞서가는 집사람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통에 혼났어요. 얼른 아이를 데리고 자리를 떳죠. 그때 점원들이 주의를 두리번거리며 집사람을 유심히 쳐다보는 통에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몰라요 그렇다고 어린애한테 밖에 나가서는 절대로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교육시킬 수도 없었고 참 난감했죠. 마음같아선 다 털어놓고 편하게 살고 싶었는데 집사람이 인기를 먹고 사는 가수인데다 본인이 가수활동을 계속하고 싶어해서 도저히 밝힐 수가 없었어요. 정철이는 법적으로 집사람의 '남동생'이었어요. 비극도 그런 비극이 어디 있곘어요, 허허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습지만 그때는 달리 방법이 없습디다. 집사람이 나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기자들이 증거를 잡기 위해 벌떼같이 쑤시고 다니는데 호적등본이라도 떼서 기사화해보세요. 그땐 어떻게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