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사랑했나봐 기타코드 악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수 윤도현 사랑했나봐 기타코드 악보와 가수 윤도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했나봐' 라는 노래는 저도 엄청나게 질리도록 들었었던 노래인데요, 사실 윤도현 '사랑했나봐'는 기타 연습곡으로도 좋은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가수 윤도현이란?
수년 전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5년만에 솔로로 돌아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9월 16일 솔로 프로젝트 미니앨범'노래하는 윤도현'을 발표했습니다. 1995년 솔로 1집으로 데뷔한 윤도현은 1997년 YB 결성 이래 팀의 보컬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5년 솔로 프로젝트 앨범 '디퍼런스'의 타이틀곡 '사랑했나봐'로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를 거머쥐는 등 솔로로서도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2009년 솔로 미니앨범 '하모니'와 디지털 싱글 '당신이 만든 날씨'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했나봐는 '노래하는 윤도현' 이라는 타이틀에서 엿볼 수 있듯 '보컬리스트'윤도현을 강조했습니다.
매니지먼트사 디컴퍼니는 "'노래하는' 이라는 수식어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쓰고 있는 윤도현의 사인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문구"라면서 "그 어떤 앨범보다도 윤도현을 온전히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했습니다.
YB의 록 음악과는 다른 어쿠스틱 기타가 주를 이룹니다.
디컴퍼니는 YB의 강렬한 음악 안에서 만날 수 있었던 윤도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윤도현을 만날 수 있다" 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앨범에 참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컬투쇼'에 출현한 최재훈은 윤도현의 히트곡 '사랑했나봐'가 본래 자신의 곡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겨주었었는데요, 이날 최재훈은 "사실 윤도현 씨의 노래 중 내가 부를 뻔한 노래가 있다. '사랑헀나봐'가 원래 내게 먼저 왔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 노래랑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윤도현씨가 부른 걸 들어보니까 너무 좋더라. 내가 듣는 귀가없다고 생각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떤 가수가 노래한 게 어떠냐는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 노래는 그 사람이 불러서 잘 된거지 다른 사람이 불러서 그 느낌을 낼 수가 없다. 그 노래는 윤도현씨에게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재훈은 지난 1994SUS 1집 앨범 '외면'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노래 '비의 랩소디', '널 보낸 후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면서 90년대 대표 록발라드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최재훈의 가수 전 직업은 드러머로 가수 권인하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아니라 최재훈의 사랑했나봐가 될 수도 있었겠네요.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사랑했나봐'가 각종 상을 휩쓸으며 국민노래로 여겨질만큼 유명해질 수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윤도현 사랑했나봐 가사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 한사람
내맘 다 가져간 걸왜 알지 못하나
보고싶은 그 사람
사랑헀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한번쯤은 날 뒤돌아 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사람
윤도현 사랑했나봐 기타코드